나 :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은영 : (방긋 웃으며)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나 : 저도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오은영 : 무슨 고민으로 찾아오셨나요 ?
나 : 네 선생님 ....
저는 뭐 ... 남들도 살면서 힘든 일들이 많았겠지만
저도 살면서 힘든게 좀 많았던거 같거든요.
그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서 극복하고
밝고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사는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
뭔가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것 같고
제 마음 한편에는
저는 그렇게 살아야 그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생각의 구조들이 잘못된걸 알지만
마음에서는 그걸 뿌리치지를 못하네요.
오은영 : 예를 들면 주로 어떤 기억에서 벗어나기가 힘드신가요 ?
나 : ( 기억하기 싫어서 생략 )
오은영 : 그러시군요 . 참 힘드셨겠어요.
어느 누가 겪어도 그건 정말 힘든일이 아닐수가 없겠습니다.
그걸 버티며 살아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근데 말이죠
여태까지 겪으셨던 힘든 일들은 선택을 할수 없는 삶이셨지만
이제부터 살아가시는 삶들은 선택을 하실수 있는 삶이시잖아요.
이제 선택권과 주도권이 본인에게 있으신겁니다.
여태까지 안좋으셨다면 이제부터는 좋으셔야 되잖아요.
최대한 행복하고 즐겁게 사셔야 될거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좋은 선택 .. 좋은 모습으로 사셔야 될 것 같으세요.
긍정적인 모습으로 , 밝은 모습으로
재밌고 매력있게 사시는걸 추천 드려봅니다.
나 : 제가 밝고 건강하게 사는게 .....
솔직히 저랑 어울리지 않는것만 같아요.
저는 왠지 그렇게 살면 안되는 사람 같아요.
웃기죠 ? 제가 말하면서도 웃긴데
제 마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네요.
오은영 : 사람은 모두 자기 삶에 따라
순리라고 생각하는걸 따르려고 하는게 있거든요.
순리에 맞게 살아야 그게 도리라고 생각하는게 있어요.
근데 말이죠. 지금 생각하고 계신 그 순리에 맞는 삶이라는게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본인에게 좋은 것도 아니고
본인에게 되게 해로운거거든요.
본인에게 좋지도 않은 그 삶을 고수하시는건
매우 어리석고 잘못된 선택이고
의지를 갖고 노력해서 바꿔나가셔야 됩니다.
그러셔야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실 겁니다.
나 : 옳으신 말씀이시네요 .
잘못된 사고라는걸 저도 이미 알고 있으니
이제 제 노력과 의지로 건강하게 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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