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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에서 어떤분이 말을 걸어왔다.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그러셨다.
그러더니 ...
다음에 자기가 고가의 유흥업소에서
술을 사줄테니까 같이 놀자고 하셧다.
자기는 나를 위해서 백만원 넘게 쓸수 있다면서
자기는 그렇게 배포가 넓고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
근데 ..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닌 사람 같다.
그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 맞다는 확신이 서지만
왜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 왜 그 기억이 강하게 박혀있니 ?
- 그 사람의 모습이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남자다운 남성상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
배포 커 보이고
큰소리 떵떵 치고
낮가림 없고
먼저 말 잘걸고
애정표현도 잘하고 .......
난 평소에 남자는 좀 그래야 된다는 생각이 컸는데
그 사람의 모습을 보니까
내가 갖고 있던 남성상이 완전 오류 투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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